키스방, '역시' 키스만 하는 곳이 아니더라 : 네이트 뉴스

키스방, '역시' 키스만 하는 곳이 아니더라 : 네이트 뉴스

키스방, '역시' 키스만 하는 곳이 아니더라 : 네이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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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구매한 적 없으니 충분하다’는 사람도 있지만, 당연한 행동에 만족하고 멈추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없다”고도 했다. 유흥업소가 있을 수 있다고 인정하는 사람들도, 고딩 때부터 아무나 막 갈 수 있게 해놔선 안된다고 할 거야. 사람들 지지를 마냥 얻을 수 있는 업종이 아니란 소리야. 그쯤이야 가카께서 눈 한번 찡그리면 되는 일이잖아. 순대국집 가시는 길에 전단지 한 장 못 보셨나. 분명히 좀 있으면 더 자극적인 퇴폐 키스방이 생겨날 거고, 장안동 안마시술소처럼 한바탕 단속이 이어지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한편 전북경찰청은 갈수록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 주택가로 파고들고 있는 불법 성매매업소들을 근절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소탕작전을 벌이고 있다.


온라인으로 홍보 및 영업을 하는 업소를 말한다. 아무런 간판이나 암시가 없기 때문에 해당 업소의 이용자를 제외하고는 위치를 알 수 없다. 전단지를 뿌리지 않는다는 것에서 눈치챘겠지만 일부 업소를 제외하면 키스방 이용경력이 없으면 이용할 수 없다. 수위는 업소나 언니들에 따라 고무줄처럼 제각각이기 때문에 이를 공유하기 위한 정보 공유 사이트가 발달되어 있다. 인터넷 예약으로만 손님을 끌어모으기도 하지만 길거리에 버젓이 간판을 달고 있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과거만 해도 '휴게방', '키스방' 등이 적힌 간판을 내걸거나 집결지를 중심으로 성매매가 이뤄졌다면,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해 사전 예약한 손님들을 상대로 오피스텔 등에서 유사성행위를 벌인다. 상호를 가리고 운영되는 경우도 있어 외관상 적발이 어렵고, 해당 업소 이용자를 제외하고는 위치를 알기 어려울 정도로 음성화됐다는 지적이다. 현실적으로 키스방이 단속을 당하는 주 원인은 손님이 업소를 신고하는 경우이다. 주로 종업원이 다른 손님에게는 해주는 서비스를 자신에게는 안 한다거나 왜냐하면 키스방은 코스에 따라 돈을 받는 게 아니라 시간단위로 계산을 하기 때문이다.


지워도 지워도 같은 패턴으로 계속 나타나는 걸 보며 조직적인 활동이라고 생각했어요. 플랫폼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선조치를 하길 바랍니다. 또 “지난해 동료들과 ‘미성년자 성매매’ 관련 기획 보도를 하면서 절대로 성매매가 자발적이라고 얘기하면 안 된다는 걸 깨달았다. 피해 청소년들을 적절히 보호하지 않으면 이들은 또다시 성착취 구조의 굴레에 빠질 수밖에 없다”며 법제도와 교육, 인식 변화도 강조했다. 우선 문턱이 낮다는 건 요즘 지갑 상황을 반영한 거기도 하겠지. 또다른 건… 글쎄, 요새 소녀 아이돌 그룹이 인기던데, 어떤 사람들이야 걔네들 보고 소년 시절의 위안을 받는 정도겠지만, 모두 그럴리는 없잖아.


경찰은 현재 수개월간에 걸쳐 키스방 업주와 종업원, 그리고 이용 남성들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조만간 이들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주 도심 한복판에서 불법으로 키스방을 운영하면서 상습적으로 유사성행위 등을 알선한 업주와 종업원 등 일당 7명이 무더기로 일망타진 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키스방 업주 30대 A씨와 종업원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아가씨 입에서 집에 얼마 갖다주고 어떻게 산다는 식의 얘기라도 나오면 집어치우고 싶어지지. 22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강남구 대치동에서 지난 3년간 20대 초반 여성 16명을 고용해 변종 성매매 알선을 해온 업주 및 종업원, 성매수자 등 20여명이 검거됐다. 이 중 40대 업주 A씨와 증거인멸을 시도한 손님 등 4명은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마사지업소의 경우 대부분 00전통마사지, 스포츠마사지, 아로마마사지 등 건전마사지 업소간판을 게시하거나, 전단지 내용도 건전내용 또는 모호한 용어를 사용해 배포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되자 성매매 업종이 오히려 더 숨어들고 음성화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추가 단속을 벌이기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원룸촌과 대학가, 주택가 등 단속을 피해 음성적으로 성매매를 하고 있는 조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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